장애인·일반인 어우러져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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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일반인이 어우러져 해수욕장을 달린다.
15일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충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등이 후원한다.
장애인(통합, 시각, 휠체어)과 일반인이 함께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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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10km·5km 3개코스 9월20일까지 선착순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장애인과 일반인이 어우러져 해수욕장을 달린다.
15일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충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등이 후원한다.
하프와 10km, 5km로 나눠 열린다. 장애인(통합, 시각, 휠체어)과 일반인이 함께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린다.
장애인 1000명과 비장애인 4000명을 오는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서 하면된다.
참가자 및 완주자에게 태안 특산품 고구마를 전달하고 희망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 티셔츠도 제공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각 종목별 시상식을 열고 상금 및 특산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 편견을 극복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마라톤 대회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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