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내 장맛비…충청 · 호남 최대 300mm↑

2023. 7. 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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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는 주말에도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어느 지역에 특히 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지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도 있지만 정체전선이 충청을 중심으로 자리하면서 충청 지역에는 시간당 20~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문제는 내일(16일)까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강한 비가 이어진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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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맛비는 주말에도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어느 지역에 특히 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지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주말 동안에도 장맛비는 전국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도 있지만 정체전선이 충청을 중심으로 자리하면서 충청 지역에는 시간당 20~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충청과 일부 강원 남부, 경북과 전북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목요일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도 살펴보시면 충남 청양에는 452mm, 전북 군산에도 430mm가 넘는 매우 큰 비가 쏟아졌습니다.

문제는 내일(16일)까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강한 비가 이어진다는 건데요.

내일까지 충남과 호남에 최대 300mm 이상, 충북과 경북 북부에도 최대 200mm의 매우 큰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강수 집중 시간과 강도도 살펴보시면 내일까지 강원 남부와 충청이남 지역은 시간당 30~60mm, 특히 오늘 오전까지 충남과 호남 서해안으로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가적인 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장맛비는 다음 주 수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휴일인 내일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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