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주역’ 사우디행 급물살…498억에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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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 마레즈가 알 아흘리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알 아흘리의 마레즈 이적 협상이 곧 시작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알 아흘리는 마레즈에게 주급 41만 파운드(약 6억 8,000만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마레즈의 잔류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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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야드 마레즈가 알 아흘리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알 아흘리의 마레즈 이적 협상이 곧 시작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마레즈는 맨시티의 간판 윙어로 꼽힌다. 지난 2018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한 이후 통산 236경기 78골 59도움을 작렬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5골 13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3관왕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갈등 요인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마레즈는 우승 트로피가 걸린 FA컵 결승전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연달아 벤치를 지키면서 구단에 불만들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알 아흘리가 파고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알 아흘리는 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줄 선수로 마레즈를 낙점했다.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웠다. 알 아흘리는 마레즈에게 주급 41만 파운드(약 6억 8,000만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마레즈의 잔류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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