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학가서 여성 몰카 신고 잇따라…"화장실서 몰래 촬영 뒤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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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대학가에서 불법 촬영 범죄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2시32분께 청주의 한 대학가 인근 원룸촌에서 불법 촬영 범죄 신고가 접수됐다.
원룸에 있던 신고자는 "누군가 창 창틈으로 자신을 몰래 촬영하고 도망쳤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용의자 신원을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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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대학가에서 불법 촬영 범죄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2시32분께 청주의 한 대학가 인근 원룸촌에서 불법 촬영 범죄 신고가 접수됐다.
원룸에 있던 신고자는 "누군가 창 창틈으로 자신을 몰래 촬영하고 도망쳤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오전1시17분께 인근 PC방 여자 화장실에서도 "화장실 칸막이 위에서 누군가 자신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고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용의자 신원을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는 대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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