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작품부터 '100만장' 대박…넥슨의 신무기 '민트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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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챠템(확률형 아이템)도 없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나이건 넥슨의 '실수'다."
넥슨의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이 내놓은 첫 작품 '데이브 더 다이버'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넥슨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게임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민트로켓'의 첫 성공에 고무되면서도 차기작 역시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부담도 더해지고 있다"며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차기작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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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챠템(확률형 아이템)도 없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나…이건 넥슨의 '실수'다."
넥슨의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이 내놓은 첫 작품 '데이브 더 다이버'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그동안 메이플스토리, 프라시아전기와 같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나 던전앤파이터 등의 액션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문법으로 나온 데이브 더 다이버가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데이브는 민트로켓이 지난해 10월 얼리액세스를 거쳐 올해 6월 28월 정식 출시한 해양 어드벤처와 초밥 타이쿤의 하이브리드형 게임이다. 2만4000원의 유료게임인데도 스팀에서 지난 8일 기준 누적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넥슨의 싱글 패키지게임의 새 역사를 썼다. 그동안 넥슨 게임에서 꾸준히 채용했던 경쟁, 대결, 확률형 아이템이라는 요소가 모두 빠졌는데도 흥행에 성공했다.
넥슨이 선보인 브랜드 '민트로켓'은 처음부터 "넥슨이 기존에 시도하지 않던 게임을 만들어 새로운 모습으로 시장에 선보이자"는 컨셉트로 만들어졌다. 김대훤 부사장이 이끄는 넥슨 신규개발본부 아래에서 30여명의 개발진이 모여 '애자일'하게 만들었다. 신규개발본부는 '빅 앤 리틀'이라는 기조 아래 프라시아전기와 같은 전형적인 대작 게임, 데이브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동시에 추진하는 '양손잡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민트로켓의 데이브가 성공하면서 이 같은 전략의 유효함을 입증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조직이 30명을 넘어가는 순간 원활한 소통과 빠른 피드백에 보다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민트로켓 브랜드로 나오는 게임 개발진은 앞으로도 30명을 크게 넘지 않는 수준에서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민트로켓의 첫 성과물에 고무되면서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데이브의 디테일을 꾸준히 개선하면서, 연타석 홈런을 칠 차기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민트로켓의 차기작은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의 파밍-탈출 서바이벌게임 '프로젝트 낙원'과 함께 탑뷰 방식의 팀대전 액션게임 '프로젝트 TB'다. 지난 5월 19일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게임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민트로켓'의 첫 성공에 고무되면서도 차기작 역시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부담도 더해지고 있다"며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차기작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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