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광규, 푸바오도 알아본 핫규! "행복 주는 보물 나에게 와" [어저께TV]

[OSEN=김예솔 기자] 김광규가 팬더 푸바오를 만났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용인 놀이공원에서 팬더 푸바오와 러바오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광규는 "요즘 SNS에 많이 떠서 푸바오에 빠졌다. 놀이공원에 푸바오를 보러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와 키는 "푸바오 너무 좋아한다"라고 부러워했다. 김광규는 "아기때 영상을 처음 봤다. 할아버지 발에 매달리고 뒹굴고 이런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놀이공원 주차장에서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광규는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을 만났다. 김광규는 "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친해졌다. 밥도 같이 자주 먹는다"라며 "장준이가 놀이공원을 100번 넘게 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준은 3주 전에 놀이공원에 왔다고 말했다. 이장준은 "여기 자연농원일 때도 안 오셨나"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못 와봤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개장 전부터 줄을 설 준비했지만 놀이공원에는 사람들이 가득했고 심지어 수학여행 온 학생들로 넘쳐났다. 

김광규는 이장준에게 새로 바뀐 티켓 문화에 대해 배우며 격세지감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놀이공원을 걷다가 아이들이 알아보고 사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를 본 학생들은 소리를 지르며 반가워했다. 

이날 김광규는 푸바오를 만나기 위해 판다월드에 들어갔다. 푸바오는 얼음침대에서 자고 있었고 김광규는 이 모습을 보고 사진을 남겼다. 그러던 중 푸바오가 일어났고 김광규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코드쿤스트는 "스타는 맞이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평소에 잘 움직이지도 않는다는데 행운을 주는 보물이 나한테 한 번 와줬으면 했다. 마음속으로 소심하게 바랐는데 내 마음이 들렸나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푸바오가 주는 행운의 기운을 듬뿍 느끼면서 행복해했다. 김광규는 "푸바오가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인데 행복한 여름의 시작을 만들어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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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