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간당 최대 100㎜ 비…낮 24~31도

이상제 기자 2023. 7. 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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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간당 최대 10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서도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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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맛비가 내리는 14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신발가게에서 한 상인이 진열된 장화에 묻은 빗물을 닦고 있다. 2023.07.1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간당 최대 10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구미, 군위,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호우경보가, 함양, 거창, 합천, 울릉도·독도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서도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100~250㎜, 대구, 경북(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30~80㎜다.

낮 최고기온은 24도~31도의 분포로 평년(26~30)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포항 31도, 대구 30도, 구미 29도, 김천 28도, 안동 27도, 문경 26도, 영주 25도, 봉화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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