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나와!' 아스널, '하베르츠&팀버+라이스' 23-24시즌 베스트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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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마지막 퍼즐만을 기다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아스널이 구축할 수 있는 '7억 5,400만 유로(약 1조 800억 원)'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여 공개했다.
아스널은 아약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잠재력을 증명한 팀버를 위해 4,000만 유로(약 571억 원)를 투자해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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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이 마지막 퍼즐만을 기다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아스널이 구축할 수 있는 '7억 5,400만 유로(약 1조 800억 원)'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여 공개했다.
4-1-4-1 포메이션 아래 스쿼드가 완성됐다. 원톱은 가브리엘 제수스가 맡았다. 2선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와 함께 7,000만 유로(약 999억 원)라는 거금을 지불해 야심 차게 영입한 카이 하베르츠(前 첼시)가 포진했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입성한 하베르츠는 "개인적으로 매우 흥분된다. 이 놀라운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아스널은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많은 걸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 모든 구성원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하베르츠는 지난 14일 뉘른베르크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첫 경기를 소화했다.
3선엔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가 합류한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으로 이끈 데클란 라이스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 끝에 라이스를 품기 직전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아스널은 금요일 라이스를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예약했다. 클럽 레코드를 갈아치울 라이스가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할 것이다"라며 계약 성사를 암시했다. 이와 함께 아스널 훈련장에 도착한 사진도 공유했다. 전 세계가 탐냈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가 아스널을 이끌 예정이다.
4백도 변화가 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와 함께 율리엔 팀버(前 아약스)가 호흡을 맞춘다. 아스널은 아약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잠재력을 증명한 팀버를 위해 4,000만 유로(약 571억 원)를 투자해 계약을 체결했다.
살리바는 "아스널 경기를 좋아했다. 형들이 아스널 팬이었기 때문이다. 로빈 반 페르시나 티에리 앙리를 보는 것도 즐겼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이었다. 아약스 출신으로서 아스널에 입단하게 되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흥분된다. 아름다운 클럽에서 뛰게 되어 기쁘고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마지막 골키퍼로 아론 람스데일까지 포함해 23-24시즌 아스널 스쿼드가 완성됐다. 지난 시즌 아쉽게 맨시티에 밀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놓쳤던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선수들이 다시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고자 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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