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노점서 귀금속 수백만원어치 도난"…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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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세운상가 인근 노점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1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귀금속 노점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노점상 A씨(75)는 반지류 70개와 목걸이 2개 등 시가 2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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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종로 세운상가 인근 노점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1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귀금속 노점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노점상 A씨(75)는 반지류 70개와 목걸이 2개 등 시가 2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40년 이상 귀금속을 판매했다는 A씨는 "판매 장소를 옮긴 후 최근 수입이 10분의 1로 줄어든 상황"이라며 "진열 상자는 퇴근 당시 그대로였는데 안에 내용물(귀금속)만 쏙 빼갔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이 접수돼 담당자를 배정했다"며 "폐쇄회로(CC)TV 확보 등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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