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K팝 아이돌 제약 많았지만..장벽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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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K팝 아이돌로서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제니는 14일(현지시간) BBC Sounds '두아 리파: 앳 유어 서비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한국에서 K팝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저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 제한됐다. 그리고 나를 표현하는 것이 두려웠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됐고, 사람들은 '(제니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보다는 경계를 허물고, 장벽을 깼다고 봐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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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14일(현지시간) BBC Sounds '두아 리파: 앳 유어 서비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한국에서 K팝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저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 제한됐다. 그리고 나를 표현하는 것이 두려웠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됐고, 사람들은 '(제니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보다는 경계를 허물고, 장벽을 깼다고 봐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난 내가 나의 문화권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경계를 허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나를 표현할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앞서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다. 제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부담이 커서 울어본 건 처음인 것 같다. 무대를 내려오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나는 우리가 해온 노력과 관중들로부터 압도적인 느낌을 받았고,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다만, 제니는 '안무를 대충 한다'는 등의 일부 의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인생의 어느 순간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이것을 말할 시간이 없었는데, 나는 내 몸을 통제하는 방법을 몰랐다"며 "2020년부터 몸 관리에 힘 썼고, 내 몸을 돌보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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