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속 미술관"…삼성서울병원, 젊은작가 작품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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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강남구 일원동 별관1층 갤러리월에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오픈 갤러리'를 마련하고 첫 전시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색다른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전시공간 '오픈 갤러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첫 전시 작가로 선정된 주 작가는 순수 가득한 아기의 모험을 바닷속의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형태로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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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모험을 그린 '힐링 플레이스'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강남구 일원동 별관1층 갤러리월에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오픈 갤러리'를 마련하고 첫 전시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첫 번째는 주은빈 작가가 바닷속 모험을 떠나는 아기의 여정을 그린 '힐링 플레이스(Healing Place)'전이다. 오는 9월까지 2달 간 전시된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색다른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전시공간 '오픈 갤러리'를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270여 팀의 신청을 받아 이 중 6명의 작가를 선정, 2개월씩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첫 전시 작가로 선정된 주 작가는 순수 가득한 아기의 모험을 바닷속의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형태로 담아내고 있다. 그는 아기의 여정과 다양한 풍경을 구현했다.
특히 주 작가는 다양한 삶의 모습이 집약된 병원에서 꼭 전시를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바닷속 아기와 함께 헤엄치며 나가며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기쁨과 내일의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주 작가는 "첫 번째로 전시를 해 매우 기쁘다"며 "환자들이 오픈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하며 꿈과 희망을 받는다는 피드백을 듣고, 작가로서 더 힘이 나는 전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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