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속 미술관"…삼성서울병원, 젊은작가 작품 첫 전시

송종호 기자 2023. 7. 15.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서울병원은 강남구 일원동 별관1층 갤러리월에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오픈 갤러리'를 마련하고 첫 전시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색다른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전시공간 '오픈 갤러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첫 전시 작가로 선정된 주 작가는 순수 가득한 아기의 모험을 바닷속의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형태로 담아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젊은 작가 참여하는 오픈갤러리 마련
아기의 모험을 그린 '힐링 플레이스'
[서울=뉴시스] 14일 삼성서울병원은 강남구 일원동 별관1층 갤러리월에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오픈 갤러리’를 마련하고 첫 전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2023.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강남구 일원동 별관1층 갤러리월에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오픈 갤러리'를 마련하고 첫 전시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첫 번째는 주은빈 작가가 바닷속 모험을 떠나는 아기의 여정을 그린 '힐링 플레이스(Healing Place)'전이다. 오는 9월까지 2달 간 전시된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색다른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전시공간 '오픈 갤러리'를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270여 팀의 신청을 받아 이 중 6명의 작가를 선정, 2개월씩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첫 전시 작가로 선정된 주 작가는 순수 가득한 아기의 모험을 바닷속의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형태로 담아내고 있다. 그는 아기의 여정과 다양한 풍경을 구현했다.

특히 주 작가는 다양한 삶의 모습이 집약된 병원에서 꼭 전시를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바닷속 아기와 함께 헤엄치며 나가며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기쁨과 내일의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주 작가는 "첫 번째로 전시를 해 매우 기쁘다"며 "환자들이 오픈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하며 꿈과 희망을 받는다는 피드백을 듣고, 작가로서 더 힘이 나는 전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