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국 최초 '노면 버스정류소' 25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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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주교동 내 주택가에 전국 최초로 '노면 버스정류소'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주교동 주택가 이면도로에 조성된 노면 버스 정류소는 총 25개소로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양시에 표지판 없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소는 176개소에 달한다"며 "우선 노면 버스 정류소를 시범 설치한 후 사업 효과를 확인해 사업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버스 정류소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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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주교동 내 주택가에 전국 최초로 '노면 버스정류소'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일대는 도로 폭이 좁고 사유지가 많아 버스 정류소는 물론 표지판 설치도 어려운 곳이 많았다.
이 때문에 차량이 주·정차하는 등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버스 정류소에 표시돼 있는 바닥 버스 정차대 표시에 착안해 버스정류소 앞 도로에 '버스 타는 곳' 임을 표시했다.
시는 노면의 버스 정류소 표시가 차량 운전자들에게 해당 지역이 버스 정류소임을 알려 차를 주정차하는 행위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교동 주택가 이면도로에 조성된 노면 버스 정류소는 총 25개소로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양시에 표지판 없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소는 176개소에 달한다"며 "우선 노면 버스 정류소를 시범 설치한 후 사업 효과를 확인해 사업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버스 정류소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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