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15일, 토)…흐리고 가끔 비·해안 너울 주의

오미란 기자 2023. 7.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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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이 영향으로 산지와 남부에는 가끔 비가 내리고, 산지와 동부, 북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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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넘어선 10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3.7.1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1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이 영향으로 산지와 남부에는 가끔 비가 내리고, 산지와 동부, 북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25~28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서 1.5~3.0m, 제주도 동·서·남부 앞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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