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특수 잡자" 카드사 혜택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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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드사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련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최대 15%를 할인해 주는 항공권 할인부터 워터파크 물놀이 비용 반을 아껴주는 혜택까지 다양하다.
15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 고릴라가 소비자 1천3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여름 휴가철 필요한 카드 혜택'에 따르면 항공권, 패키지 등 여행상품 할인을 원하는 응답자가 31.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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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련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최대 15%를 할인해 주는 항공권 할인부터 워터파크 물놀이 비용 반을 아껴주는 혜택까지 다양하다.
15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 고릴라가 소비자 1천3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여름 휴가철 필요한 카드 혜택'에 따르면 항공권, 패키지 등 여행상품 할인을 원하는 응답자가 3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외 결제 할인과 호텔 등 숙박비 할인 순이었다.
휴가철 수요에 맞춰 각 카드사도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롯데카드는 이달 말까지 노랑풍선·온라인투어·웹투어·투어비스에서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최대 15%, 모두투어에서 최대 12.5%, 하나투어·마이리얼트립에서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는 오는 22일부터 마스터카드로 결제 후 반얀트리 그룹 호텔, 리조트를 이용하면 2인 무료 조식, 2박 요금으로 3박 투숙, 스파 2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부킹닷컴, 아고다에선 숙박 요금의 최대 30%를 할인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9월 말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총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 금액의 1%를 최대 10만원까지 환급해 준다. 국제 브랜드에 따라 5%까지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트래블플레이'에서 응모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KB국민 국제브랜드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이용 수수료를 포인트로 돌려주고, 추가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KB페이에서 응모 후 이달 말까지 해외 이용 금액이 합산 20만원 이상이면 이용 금액의 1.25%를 포인트를 돌려받는다. 1천만원 이상 금액에는 2.25%를 적립해 준다.
가족과 물놀이를 계획한 고객은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최대 50%,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최대 47%,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고승훈 카드 고릴라 대표는 "여행 수요 증가, 고환율 시기를 거치며 여행 필수 경비인 항공권, 숙박, 패키지 등의 할인 수요가 높아졌다"며 "현지 할인·환전 수수료, 해외 이용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카드 상품이 많아지고 있어 여행 가기 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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