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죽음 진실, 子 오정세에 악귀 대물림 막고 사망 ‘악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1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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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의 모친 박효주의 죽음의 진실이 드러났다.

7월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7회에서는 염해상(오정세 분)이 악귀 탄생의 배후에 자신의 집안이 있음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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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정세의 모친 박효주의 죽음의 진실이 드러났다.

7월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7회에서는 염해상(오정세 분)이 악귀 탄생의 배후에 자신의 집안이 있음을 알게 됐다.

염해상은 이목단(박소이 분)을 죽여 태자귀로 만든 무당 최만월(오연아 분)에게 엄청난 돈을 대가로 지불한 배후가 있음을 알게 됐다. 충격적이게도 그 배후는 염해상의 조부 염승욱과 조모 나병희(김해숙 분).

이들은 회사의 승승장구를 위해 최만월은 물론 사건 담당 형사, 마을 사람들에게까지 돈을 건네며 태자귀를 만드는 의식을 치뤘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무당의 "대대로 이 집안 가장들에게 악귀가 물려질 거다. 악귀는 당신들과 함께하면서 원하는 것을 들어줄 텐데 거기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날 나병희는 "제발 아니라고 대답해 달라"고 말하는 염해상에게 "맞다. 우리가 그 애를 죽였다"고 자백했다.

이어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염해상의 엄마(박효주 분)에 대해선 "그 멍청한 X. 너네 아버지가 죽고 그 악귀는 너한테 씌였어야 했다. 그걸 막으려다가 되레 당한 것. 그 X만 아니었다면 우리는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여전한 욕심을 드러내 소름을 자아냈다. (사진=SBS '악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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