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박수홍, 혈변→망막 이상에 2세 계획도 차질 “최선 다해도 쉽지 않아”(편스)

서유나 2023. 7. 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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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거듭된 건강 이상 속 2세 계획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날 "스트레스 때문에 망막도 안 좋아지고 혈변도 생겼다"고 건강 문제를 털어놓은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알았다"고 답하며 건강 문제에 있어 솔직해질 것을 약속했다.

김다예가 "건강한 아이를 위한 관리 하기?"라고 묻자 박수홍은 "그렇지"라고 답하며 2세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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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거듭된 건강 이상 속 2세 계획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

7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4회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결혼 2주년을 맞아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김다예는 초심으로 돌아가 부부만의 약속을 다져보기로 한 시간, 가장 첫 번째로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몸이 이상한 것 같으면 항상 얘기해주기"를 요구했다.

김다예는 "왜 기억 안 나냐. 혈변 나왔을 때도 나한테 일주일 동안 얘기 안 하다가 한참 뒤 말했고, 망막도 이상 생겼는데 바로 얘기 안 해주지 않았냐"며 "여보는 아프면 왜 얘기를 안 하냐. 밤에 잠도 못 자고 힘든 일 생겼을 때 나한테 얘기를 안 해주니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 토로했다.

박수홍은 최근 망막열공으로 치료 중인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망막열공은 망막이 찢어져 망막전층에 결손이 생긴 질환을 뜻한다.

이날 "스트레스 때문에 망막도 안 좋아지고 혈변도 생겼다"고 건강 문제를 털어놓은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알았다"고 답하며 건강 문제에 있어 솔직해질 것을 약속했다.

이어 김다예에게도 마찬가지로 건강에 대해 다짐을 받았다. "일도 좋고 나 위해주는 것도 좋지만 균형을 맞춰서 (생활해 달라)"는 것. 김다예가 "건강한 아이를 위한 관리 하기?"라고 묻자 박수홍은 "그렇지"라고 답하며 2세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로도 부부는 횡성 5일장을 찾아 남자한테 좋은 더덕으로 만든 더덕빵을 먹으면서 아이가 둘인 사장님으로부터 예쁜 2세 두 명을 낳을 기운을 받고, 안흥찐빵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만두를 잘 빚드면 예쁜 딸을 낳는다는 말이 있다"며 내기를 하는 등 2세 욕심을 내비쳤다.

다만 박수홍은 한 행인이 "빨리 아기만 있으시면 되겠다"며 응원을 보내자 "아기가 쉽지 않다. 최선을 다하는데 쉽지 않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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