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대전 노잼의 도시? 꿈돌이 성심당 나 탄생해 유잼”(지락실2)[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이브 안유진이 스스로를 대전 3대 명물로 꼽으며 자아를 폭발시켰다.

7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 10회에서는 발리로 포상 휴가를 떠난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어마어마한 상품이 걸린 음악 장학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본격 퀴즈대결에 앞서 각자 부저를 만들 기회를 줬다. 이때 나영석 PD는 "각자의 출신 고향, 지역을 걸고 그곳을 홍보할 기회를 주겠다"며 각자 고향이나 의미 깊은 지역을 적으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가 본인이 태어난 인천 김만석 산부인과, 미미가 현재 살고 있는 방배동, 이영지가 나고 자란 양천구를 적은 가운데 안유진은 "꿈돌이 성심당 그리고 바로 바로 대전의 자랑 안유진"이라며 자신의 적은 '대전'을 발표했다.

이를 들은 모두는 "대전의 딸", "이 정도면 대전 홍보대사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응했고, 나영석 PD는 "대전을 대표하는 3대 자랑거리인 거냐"고 질문했다. 안유진은 빼지 않고 "그렇다. 꿈돌이 성심당 안유진"이라고 재차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유진은 퀴즈대결에서 1등을 차지하고 "대전 노잼의 도시"라는 한마디로 모두를 술렁거리게 만들었다. 이런 안유진은 "아니라고 할 거였는데! 한국말을 끝까지 들어야 한다"며 "대전 노잼의 도시라고 오해를 많이 받는데 아니다. 바로 나유진 제가 탄생했다. 나영석 예능 프로그램 tvN '지구오락실'에 출연하는 안유진이 탄생한 유잼의 도시. 많이 사랑해달라"고 청하며 대전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