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3% VS 민주당 32%…지난주와 지지율 동일 [한국갤럽]

김현주 2023. 7. 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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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각각 33%와 32%로 일주일 전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해 14일 공개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은 33%, 민주당은 32%, 정의당은 5%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65%, 민주당이 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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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5%
뉴시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각각 33%와 32%로 일주일 전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해 14일 공개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은 33%, 민주당은 32%, 정의당은 5%를 보였다.

지역별로 양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서울에서 민주당은 34%, 국민의힘은 33%로 나타났다. 인천·경기에서는 민주당이 30%, 국민의힘이 33%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53%를 기록하며 민주당의 18%를 크게 앞섰고 광주·전라에서는 민주당이 54%의 지지율을 보이며 국민의힘의 5%를 크게 앞섰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국민의힘이 34%, 민주당이 29%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40%를, 민주당이 2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65%, 민주당이 17%를 기록했다. 6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47%를 기록하고 민주당이 30%를 기록했다.

반면 5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29%를 기록하고 민주당이 41%를 기록했고 40대에서도 국민의힘이 23%로 나타나고 민주당이 40%로 나타났다. 30대에서도 국민의힘은 21%, 민주당은 33%를 보였고 18~29세에서는 국민의힘 20%, 민주당 2%를 기록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2%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의 59%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이라고 응답한 이들 중에서는 국민의힘 25%, 민주당 32%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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