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안병훈,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2R 나란히 2위…1타차 선두는 맥길로이 [PGA]

권준혁 기자 2023. 7. 1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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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주형(21)과 안병훈(32)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9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을 달렸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가 된 김주형은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공동 2위로, 티럴 해턴(잉글랜드), 안병훈과 동률을 이뤘다.

전날 9언더파 61타를 몰아쳤던 안병훈은 둘째 날 이븐파 70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선두에서 내려왔고, 해턴은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2타를 몰아쳐 35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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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한 김주형 프로, 로리 맥길로이.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주형(21)과 안병훈(32)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9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을 달렸다.



 



김주형은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가 된 김주형은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공동 2위로, 티럴 해턴(잉글랜드), 안병훈과 동률을 이뤘다. 선두와는 1타 차이다.



 



4타를 줄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10언더파 130타를 기록,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0번홀부터 시작한 김주형은 마지막 9번홀(파3) 티샷을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트린 탓에 보기로 홀아웃한 게 아쉬웠다.



 



전날 9언더파 61타를 몰아쳤던 안병훈은 둘째 날 이븐파 70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선두에서 내려왔고, 해턴은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2타를 몰아쳐 35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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