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강하고 많은 비 이어져…낮 최고 26~28도

양효원 기자 2023. 7.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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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남부 지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진다.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 만큼, 적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공사장·비탈면·옹벽·축대 붕괴와 토사 유출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30도 이하가 되지만,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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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07.13. photocdj@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15일 경기남부 지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 영향을 받는다.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50㎜ 이상이다.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 만큼, 적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공사장·비탈면·옹벽·축대 붕괴와 토사 유출에 유의해야 한다.

산사태나 낙석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저수지 붕괴나 하천 침수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3~2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7도 등 26~28도다.

당분간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30도 이하가 되지만,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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