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관절이 '시큰, 욱신'..효과적인 통증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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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서 습도와 저기압의 영향으로 통증이 악화됐다고 호소하는 관절염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적절하게 실내 온·습도를 유지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
저기압에 관절 내 압력 커져, 신경 자극 1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비가 내리기 전 관절염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습도와 기압의 영향으로 관절 내 압력이 커지면서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많이 분포한 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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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장마가 시작되면서 습도와 저기압의 영향으로 통증이 악화됐다고 호소하는 관절염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적절하게 실내 온·습도를 유지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
관절염이란 관절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아프거나 붓는 질환으로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이 대표적이다.
관절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쪼그려 앉거나 뛰는 등 무리한 운동은 삼가해야 한다. 찜질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냉찜질 요법은 통증이 급성이거나 열이 날 때 시행하고 온찜질은 증상이 만성일 때 실시한다.
가벼운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통증이 있으면 신체활동이 줄고 관절기능이나 근육이 계속 약화되는데 관절 움직임이 불안해져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적당한 강도의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실내에서 앉거나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운동은 체중이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고 허벅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어 무릎 골관절염에 좋다"며 "외출시에는 낙상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마 #관절염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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