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밑줄 긋기]친구를 입양했습니다
2023. 7. 1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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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의지하면서 따뜻하게.
성별과 나이를 떠나 서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의지하고 살면 가족 아닐까? 가족이 꼭 함께 영원해야 한다는 건 어쩌면 고정관념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그땐 가족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렇게 조립과 분해가 쉬운 가족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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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란 지음·위즈덤하우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의지하면서 따뜻하게. 성별과 나이를 떠나 서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의지하고 살면 가족 아닐까? 가족이 꼭 함께 영원해야 한다는 건 어쩌면 고정관념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그땐 가족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서로를 염려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이렇게 조립과 분해가 쉬운 가족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비혼 여성인 저자가 친구와 가족을 꾸린 경험을 기록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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