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윔블던 결승 진출한 조코비치, 5연패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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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2위)가 통산 9번째 윔블던 결승에 오르며 윔블던 5연패를 눈 앞에 뒀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2위)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3 윔블던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야닉 시너(이탈리아, 세계 8위)에게 6-3 6-4 7-6(4)로 꺾고 윔블던 34연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시너는 조코비치보다 11개 많은 44개의 위너를 기록했지만 14개 더 많은 35개의 언포스드에러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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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2위)가 통산 9번째 윔블던 결승에 오르며 윔블던 5연패를 눈 앞에 뒀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2위)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3 윔블던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야닉 시너(이탈리아, 세계 8위)에게 6-3 6-4 7-6(4)로 꺾고 윔블던 34연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작년 8강에서 조코비치와 풀세트 접전을 펼쳤던 시너는 올해 준결승에서 다시 만났지만 조코비치의 벽이 너무 높았다. 작년 2세트를 먼저 선취하며 리드를 잡았었던 시너는 올해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하며 무너졌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그랜드슬램 역대 통산 24승, 윔블던 8승 그리고 5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고 이제 단 한경기만 남았다.
조코비치는 2011년 첫 윔블던 우승을 달성했고 2013년 앤디 머레이(영국)에게 패하며 준우승한 이후 10년 동안 센터코트에서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시너를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정교한 스트로크로 시너를 코트 좌우앞뒤로 크게 흔들었다. 시너는 조코비치보다 11개 많은 44개의 위너를 기록했지만 14개 더 많은 35개의 언포스드에러를 범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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