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결승 진출…‘신성’ 알카라스와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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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470만 파운드·약 743억원)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통산 8번째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2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해 '테니스의 신'으로까지 불리는 조코비치는 현재로서 젊은 선수 중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내는 '신성' 알카라스와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조코비치는 윔블던 5연패와 통산 8번째 우승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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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470만 파운드·약 743억원)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통산 8번째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조코비치는 윔블던 5연패와 통산 8번째 우승을 이루게 된다. 또 윔블던 8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는 24회로 늘어 라파엘 나달(22회·136위·스페인)과의 격차를 2회로 벌린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 8강에서 신네르를 만나 3시간 35분 만에 3-2(5-7 2-6 6-3 6-2 6-2)의 신승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는 1세트부터 흐름을 한 번도 내주지 않고 3세트 만에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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