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출격한 황금 막내...끝나지 않은 BTS의 도전
[앵커]
다재다능한 끼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로 불리는 정국이 신곡을 내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BTS는 활동 뒷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을 발간하며 공백기 없는 팬덤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그룹 BTS의 황금 막내 정국이 홀로서기에 나선 곡은 여름을 겨냥한 중독성 있는 댄스곡입니다.
배우 한소희 씨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고, 미국의 여성 래퍼 라토(Latto)가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영어 가사로 노래한 신곡 '세븐'은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서머 콘서트 시리즈' 무대를 시작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정조준합니다.
[정국 / BTS : 처음 듣자마자 이 곡은 이건 해야 한다. 너무 좋다. (생각했어요) 곡 제목처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내 함께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는 정열적인 세레나데입니다.]
BTS는 '군백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7인 7색 매력을 보여주며 단체 활동 공백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간된 인터뷰집에서도 연습생 시절부터 정상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멤버들의 단단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K팝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찍었던 지난 2018년, 해체 위기도 있었지만 고비를 넘기고 수많은 기록을 달성한 방탄의 신화에 전 세계 아미들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이민서 / 프랑스 파리 ISP 국제학교 : 솔로 활동을 시작하더라도 BTS가 7명인 건 변하지 않고, 제가 이제 심리적으로 의지하는 부분이 너무 커져서 (계속 응원할 거예요).]
차례차례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BTS는 다시 함께할 날을 기약하며 새로운 제2막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입니다.
촬영 기자 : 이문세
영상 편집 : 오훤슬기
화면 제공 : 빅히트 뮤직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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