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주서 무궁화호 탈선‥경부선 열차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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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1시쯤 경부선 신탄진역에서 매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에 유입된 토사로 인해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7량 중 6량이 선로를 벗어났고, 안에 타고 있던 기관사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코레일이 사고 수습을 마칠 때까지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늘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경부선 KTX와 일반열차 대부분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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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1시쯤 경부선 신탄진역에서 매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에 유입된 토사로 인해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7량 중 6량이 선로를 벗어났고, 안에 타고 있던 기관사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열차는 서대전역을 출발해 수색역 차량기지로 회송하던 열차로, 기관사 혼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인해 선로 위로 많은 양의 토사가 쏟아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현장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복구 작업에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이 사고 수습을 마칠 때까지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늘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경부선 KTX와 일반열차 대부분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386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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