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배우 은퇴 선언? “운세 따라 연기자 그만두고 PGA 간다” [짠내골프]

2023. 7. 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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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인교진이 점괘 결과에 따라 연기자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14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짠내골프’에서는 3일차 마지막 승부에서 배우 팀이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배우 팀의 인교진, 주상욱은 장어 세트를 먹기 위해 나리타 시의 오모테산도로 이동해 쇼핑 거리를 걸으며 구경을 했다.

구경 중이던 두 사람은 운세 뽑기를 발견했다. 운세를 뽑은 주상욱은 “이거는 앞으로의 내 골프 인생이 걸렸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여기서 ‘대길’ 나오면 연기자 그만두고 PGA로 간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나는 ‘대길’ 안 나오면 수근이 형하고 당구 칠 거다”라고 선언했다.

인교진은 “이게 뭐라고 떨리냐”라며 긴장감 속에 운세가 적힌 종이를 펼쳤다. 대길, 중길, 길, 소길, 흉의 순서로 좋은 점괘인 가운데 인교진은 ‘길’에 당첨됐다.

점괘에는 ‘서두르면 안 되고 늦어도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인교진은 “이건 나의 소망이다. 언더파. 나의 라이프 베스트를 깨려면 서두르면 안 된다. 50살 돼서 깰 수 있다는 거다”라고 희망에 부풀었다.

[사진 = tvN STORY ‘짠내골프’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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