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골든차일드 이장준과 의외의 친분…"97년생인데 친해"

이지현 기자 2023. 7. 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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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가 아이돌 가수 이장준과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놀이공원에 바로 입장하지 않고 주차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김광규는 "저는 여기를 잘 모르는데 장준이는 잘 안다. (내가 67년생인데) 97년생이니까 나이 차는 좀 많이 나지만 같이 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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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14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광규가 아이돌 가수 이장준과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광규는 학생들이 바글바글한 놀이공원을 찾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요즘 SNS에 많이 떠서 저도 빠졌다. 판다 푸바오를 보러 갔다"라고 털어놨다.

김광규는 놀이공원에 바로 입장하지 않고 주차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내 등장한 이는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이장준이었다.

두 사람은 타 방송에서 처음 만났으며 사적으로도 자주 만날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고 전해졌다. 김광규는 "저는 여기를 잘 모르는데 장준이는 잘 안다. (내가 67년생인데) 97년생이니까 나이 차는 좀 많이 나지만 같이 왔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만나자마자 농담을 주고받으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이 가운데 김광규는 푸바오가 있는 놀이공원에 인생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이장준은 "자연농원일 때도 안 와 봤냐"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놀이공원이 낯선 김광규를 위해 입장권 등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했다. 입장한 뒤에는 '놀이공원 박사'답게 스마트폰으로 미리 놀이기구를 예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깜찍한 머리띠를 사는가 하면 서로에게 편안하게 농담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주기도 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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