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1127조원 규모 국방수권법안 가결

강민경 기자 2023. 7. 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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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8860억달러(약 1127조원) 규모의 국방수권법안(NDAA)를 14일(현지시간) 가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2024회계연도 NDAA를 찬성 219 대 반대 210로 통과시켰다.

다만 공화당이 보수적인 수정안을 잇따라 추가함에 따라 이 법안이 최종적으로 통과할지는 불확실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매년 상·하원이 의결하는 NDAA는 양원이 법안을 각자 심의해 단일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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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수정안 추가되면서 최종 통과될지는 미지수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전경.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하원이 8860억달러(약 1127조원) 규모의 국방수권법안(NDAA)를 14일(현지시간) 가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2024회계연도 NDAA를 찬성 219 대 반대 210로 통과시켰다.

다만 공화당이 보수적인 수정안을 잇따라 추가함에 따라 이 법안이 최종적으로 통과할지는 불확실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매년 상·하원이 의결하는 NDAA는 양원이 법안을 각자 심의해 단일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제정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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