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정소녀, 과거 CF 출연료로 기네스북에 등재
16일 오전 9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초록빛으로 가득 물든 여주 신륵사에 방문한 자매들 모습을 그린다. 큰언니 박원숙이 자매들을 데리고 이곳에 방문한 이유는 바로 여주 도자기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도자기 판매장에선 수많은 도자기임에도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도자기의 향연에 큰언니는 “정말 다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평소 도자기에 관심 없던 안소영마저 사로잡은 도자기 하나! “이거는 천만 원이 넘겠구나”라고 안소영을 놀라게 만든 도자기의 정체는? 이어 천만 원짜리의 도자기가 탄생하는 전통 가마를 방문한 자매들. 그런데! 갑자기 깨진 항아리!? 깜짝 놀란 자매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가?
각양각색의 도자기 구경 및 체험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은 자매들. 도자기와 쌀로 유명한 여주답게 맛있는 여주 쌀밥과 자매들이 좋아하는 한상차림을 먹으며 토크를 나누던 중 정소녀는 70년대 당시 받았던 CF 출연료를 공개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어마어마한 돈으로 뭐했냐는 큰언니 박원숙의 질문에 “빌딩 여러 채 샀죠.”라고 말한 정소녀는 바로 “샀다가 다 잃어버렸어~”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70년대 CF 퀸답게 정소녀는 출연료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는데... 모두를 집중시킨 그때 그 시절, 정소녀의 출연료 썰 대방출!
‘같이 삽시다’에 도착한 혜은이의 초대 손님! 7080 흥행보증수표 배우 ‘정소녀’와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과거 故 허참과 KBS ‘가족 오락관’ MC를 맡았던 정소녀는 “선생님 때문에 주름살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를 늘 웃게 했던 허참과의 추억을 풀어놨는데, 그런 그녀가 허참 때문에 울다가 속눈썹이 떨어진 적이 있다고? 이어지는 그녀의 두 번째 인연은 정소녀의 오랜 친구 배우 ‘이덕화’다. 그의 교통사고 당시 병문안을 갔다는 정소녀. 이후 이덕화의 자서전에 그녀의 이름이 적혔다는데... 자매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정소녀와 오랜 친구 이덕화의 인연이 공개된다.
시끌벅적! 네 자매의 여주 도자기 축제 참여 현장은 7월 16일 일요일 아침 9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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