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모 '주거침입 신고' 최준희 씨, 처벌 불원서 제출

우종훈 2023. 7. 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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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한 고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 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 씨는 어제(13일)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던 외할머니 70대 A 씨에 대한 처벌 불원서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최 씨 명의 아파트에 동의를 받지 않고 머무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공동 명의자인 최 씨 오빠의 요청을 받고 집에 있었던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처벌 불원서를 접수했지만 주거침입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당사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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