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북핵, 평화 위한 노력 저해"...北 대표 앞에서 비판

김준영 2023. 7. 14.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북한 고위 외교관 앞에서 북한의 핵 개발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30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ARF의 노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북한과 대화의 길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점을 알리면서도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북한 고위 외교관 앞에서 북한의 핵 개발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30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ARF의 노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RF는 아세안과 한반도 주변 주요국을 포함해 총 27개국이 회원국이며,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입니다.

이번 회의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북한에선 최선희 외무상 대신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대사 겸 주아세안 대사가 참석했습니다.

박 장관은 북한과 대화의 길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점을 알리면서도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안광일 대사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고, 안 대사의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