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살해한 여고생 구속...법원 "도망 우려"

최민기 2023. 7. 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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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오늘 살인 혐의를 받는 17살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도망 우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그제(12일) 정오쯤 대전 서구에 있는 같은 학교 친구 B양의 아파트에서 B양을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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