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바그너 법적근거 없다" 발언에…용병 기업 관련법 제정 시사

박찬범 기자 2023. 7. 1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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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지난달 무장반란을 일으킨 바그너 그룹 등 용병기업의 지위를 정할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 매체는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용병기업의 법적 지위에 대해 "다소 복잡한 문제로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민간 군사조직은 법에 없다"며 "바그너 그룹은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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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지난달 무장반란을 일으킨 바그너 그룹 등 용병기업의 지위를 정할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 매체는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용병기업의 법적 지위에 대해 "다소 복잡한 문제로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법적 지위를 정할 새로운 입법이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적어도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민간 군사조직은 법에 없다"며 "바그너 그룹은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2일 바그너 그룹으로부터 넘겨받은 탱크 수백 대, 탄약 2천500t 등을 정규군으로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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