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중단

이영주 기자 2023. 7. 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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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노사가 임금·단체 협상안에 잠정 합의, 사흘째 이어진 파업이 종료 수순을 밟는다.

조선대병원은 노측과 올해년도 임단협에 구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사가 합의한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오랜 교섭 끝에 잠정 합의를 이루며 노사가 상생 발전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신속하게 병원 운영을 정상화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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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조선대병원 제공·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조선대병원 노사가 임금·단체 협상안에 잠정 합의, 사흘째 이어진 파업이 종료 수순을 밟는다.

조선대병원은 노측과 올해년도 임단협에 구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 400여 명은 오는 15일부터 현장에 복귀한다.

병원 측은 노조와 임금 1.7% 인상, 감정노동휴가 미사용 수당에 대한 전 직원 지급, 비정규직의 점진적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노사가 합의한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앞서 조선대병원 노사는 지난 5월 1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3개월여 기간 동안 교섭을 진행해왔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오랜 교섭 끝에 잠정 합의를 이루며 노사가 상생 발전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신속하게 병원 운영을 정상화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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