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열애설만 3번째…뷔‧강동원→루이비통 2세 '상대도 '핫'하네'[이슈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이들의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해는 이들을 둘러싼 핑크빛 소문이 특히 무성하다. 네 멤버 중 세 명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의 남다른 열애설 상대들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해외 매체들은 리사와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제기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특히 프레데릭 아르노가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한 프레데릭 아르노는 앞서 블랙핑크의 공연을 관람한 후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리사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5월 제니는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N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서 손을 잡고 있는 영상이 게재됐다.
또한 뷔로 추정되는 남성의 정면 모습과 제니로 추정되는 여성의 옆모습이 포착됐으며 두 남녀는 모자를 착용했으나 얼굴을 가리지 않아 또렷한 이목구비가 그대로 노출됐다. 이를 본 팬들은 이목구비, 걸음걸이, 체형 등을 이유로 두 남녀를 제니와 뷔라고 추정했다.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공교롭게도 제니는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오리지널 '더 아이돌'이 칸 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회를 가지게 되면서 파리로 출국했고, 뷔도 자신이 앰배서더로 있는 명품 브랜드의 패션 화보와 행사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행했다. 두 사람이 각자 스케줄로 인해 프랑스에 체류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는 더욱 힘이 실렸다.
이 가운데 제니는 최근 돌연 당시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과거 의상을 SNS에 '박제', 2개월 전 '파리 데이트' 설을 다시 화제의 중심에 올려놨다.
제니와 뷔는 지난해 5월 제주도 데이트 목격담을 시작으로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불법적으로 해킹된 듯한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두 남녀의 다정한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되기도 했다. YG는 불법적으로 유포된 사생활 사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알렸으나,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매번 묵묵부답을 지키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로제가 16살 연상 배우 강동원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다. 두 사람이 같은 브랜드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같은 아우터를 입었다는 점에서다. 또한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 함께 참석했고, 공통된 지인들이 있다는 것도 열애설 의혹 중 하나가 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YG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는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를 YG식 열애 인정이라고 주장했고,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이라는 의견이 더욱 거세지며 두 사람의 열애는 기정사실화되는 듯했다.
그러자 YG는 약 7시간 만에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입장을 내는 이례적인 대응에 나서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16년 8월 데뷔한 이들은 오는 8월 YG와 전속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리사가 YG와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YG는 이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블랙핑크 멤버들이 다함께 YG와 재계약을 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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