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남태현 “마약 이후 위약금, 5억 빚 파국” [TV나우]

이기은 기자 2023. 7. 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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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가수 남태현, 마약 이후 망가진 삶과 근황을 전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60분'에서는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마약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연예인 활동하면서 정신과 약, 다이어트 약을 많이 먹었다. 이후 코로나19 때 일이 많이 없어지면서 그때 마약을 처음 접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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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추적60분‘ 가수 남태현, 마약 이후 망가진 삶과 근황을 전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60분’에서는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마약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해 그는 연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예인 활동하면서 정신과 약, 다이어트 약을 많이 먹었다. 이후 코로나19 때 일이 많이 없어지면서 그때 마약을 처음 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병원 처방약을 먹었는데 먹으면 몽롱하고 그랬다. 그래서 마약도 별 거 아니겠지 싶어서 친구 통해서 샀고, 이후 텔레그램 통해서 구매했다. 약물에 대한 갈망만 남았다”고 전했다.

그는 “가족과 멀어졌고 주변 사람들도 사라졌고, (재활시설) 선생님에게 부탁했다. 살아갈 자신이 없다고 그랬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재 마약으로 인해 위약금을 물면서 5억 정도 빚을 지고 있다며, 마약에 빠진 폐단과 처참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수중에 돈 없고 아르바이트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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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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