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산사태로 4명 매몰… '2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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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충남 논산 양촌면 양지추모원 일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쯤 논산 양촌면 중산리 산13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또 이날 오후 7시쯤까지 논산(연무)지역의 강수량은 지난 13일을 포함해 32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사태가 일어나기 30여 분 전인 이날 오후 3시 30분쯤에도 논산지역에는 시간당 48.5㎜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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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충남 논산 양촌면 양지추모원 일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방문객 4명이 매몰돼 2명이 사망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쯤 논산 양촌면 중산리 산13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양지추모원에 방문했던 일가친척 4명이 토사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매몰됐다.
구조대의 구조작업으로 이날 오후 5시 23분쯤부터 10분 동안 4명을 구조했지만, 구조자 중 노부부 2명은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이들 중 20대 손자와 60대 친척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공무원 35명, 소방 인력 25명, 전문가 6명 등 총 66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사태 피해조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추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토사 정리 등 긴급조치를 시행했다.
앞서 산림청은 이날 오전 4시 52분 논산 지역에 산사태 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이날 오후 7시쯤까지 논산(연무)지역의 강수량은 지난 13일을 포함해 32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사태가 일어나기 30여 분 전인 이날 오후 3시 30분쯤에도 논산지역에는 시간당 48.5㎜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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