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5홈런 때려내며 ‘2023 홈런레이스’ 우승…한화 선수 역대 3번째 [SS사직in]

황혜정 2023. 7. 14. 2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우승자는 채은성(33·한화이글스)이었다.

채은성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참가해 홈런 5개를 터트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채은성은 이날 홈런레이스 우승을 거머쥐며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채은성은 한화 소속으론 역대 3번째 홈런레이스 우승자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채은성이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홈런을 친 뒤 공을 던져준 유강남을 가리키며 기뻐하고 있다. 채은성은 5개의 홈런을 넘김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 7. 14. 사직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사직=황혜정기자] 2023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우승자는 채은성(33·한화이글스)이었다.

채은성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참가해 홈런 5개를 터트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고 비거리상 역시 130m로 공을 날려보낸 그의 몫이었다. 비거리상은 박동원(LG)와 공동수상이다.

홈런레이스에서 첫 번째 타자 오스틴 딘(LG)이 김현수(LG)와 호흡을 맞췄으나 1개만 담장 너머로 날리는 데 그쳤다.

전반기 홈런 19개를 때려내며 리그 공동 1위에 오른 노시환(한화)이 두 번째 타자로 나섰지만, 0홈런으로 체면을 구겼다. 배팅볼 투수는 정수빈(두산)이었다.

세 번째 타자로 박동원(LG)이 나섰다. 마찬가지로 김현수가 배팅볼을 던졌다. 박동원은 홈런 2개를 때려냈다.

한화 채은성이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다. 채은성은 5개의 홈런을 넘김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 7. 14. 사직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네 번째 타자로 채은성이 출격했다. 채은성은 전 동료 유강남(롯데)와 호흡을 맞췄다. 채은성은 가벼운 타격으로 홈런 5개를 뽑아냈다.

다섯 번째로 박병호(KT)가 타석에 섰다. 이지영(키움)과 호흡을 맞춘 박병호는 첫 타격부터 담장을 넘겼다. 그러나 아쉽게도 4홈런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홈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은 한동희(롯데)는 마음이 조급한 나머지 한 개의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배팅볼 투수는 정수빈이었다.

채은성은 이날 홈런레이스 우승을 거머쥐며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자 박병호는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한편, 채은성은 한화 소속으론 역대 3번째 홈런레이스 우승자가 됐다. 역대 김태균(2007년·2012년), 로사리오(2017년)에 이은 3번째 기록이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