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된 日 아이돌, 명문대 합격해 다른 꿈 도전 中 [룩@재팬]

강성훈 2023. 7. 14.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혼모로서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일본 전 아이돌이 유명한 대학교에 합격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코 고쿠라는 1983년생 올해 나이 40세로 고교시절 아이돌로 데뷔해 '유코린'이라는 애칭으로 인기가 있었다.

유코는 미혼모로 세 아들을 키우면서 '와세다 대학'에 응시했다.

이런 가운데 유코는 현재 세 아들을 키우며 대학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혼모로서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일본 전 아이돌이 유명한 대학교에 합격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코 고쿠라는 1983년생 올해 나이 40세로 고교시절 아이돌로 데뷔해 '유코린'이라는 애칭으로 인기가 있었다.

유코는 미혼모로 세 아들을 키우면서 '와세다 대학'에 응시했다. 사람들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비웃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좋은 대학교로 손꼽히는 '시리유리여자대학'에 합격했다.

이런 가운데 유코는 현재 세 아들을 키우며 대학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오전 4시에 일어나 씻고 아침밥 및 도시락을 만들며 오전 7시에는 삼남매의 등원을 한다고 한다. 이어 오후 2시까지 대학교에서 강의를 수강하고 강의가 끝나면 아들을 데리러 간다. 이후 저녁식사 아이들 목욕 등의 일과를 마치고 오후 11시가 돼서 잔다고 한다. 이게 하루 스케줄이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코는 수험생 시절 선생님으로부터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지적 받은 바 있다. 이에 유코는 아이들에게는 절대로 같은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아 아무리 피곤해도 매일 책을 읽어주는 것을 규칙으로 삼고 있다.

또한 유코는 집중하기 위해 '쉬지 않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 하기로 마음먹은 일에는 시간을 다 쓰고 틈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도 업데이트 한다.

한편 유코 고쿠라는 요리 잘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여 빵과 관련한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일상생활 중 요리하기 바쁠 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날개 흑초조림을 13분만에 만든다. 물론 힘들때는 무리하지 않고 일을 줄인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유코 고쿠라 소셜 미디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