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장기화 우려 조선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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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파업 우려가 나왔던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단체협상 교섭 타결의 기틀을 마련했다.
14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2023년 임금과 단체협상 안에 구두로 잠정 합의했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경종 병원장은 "오랜 교섭 끝에 잠정 합의를 이루며 노사가 상생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신속하게 병원 운영을 정상화해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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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장기 파업 우려가 나왔던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단체협상 교섭 타결의 기틀을 마련했다.
14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2023년 임금과 단체협상 안에 구두로 잠정 합의했다.
지난 13일부터 파업을 벌인 노조원들은 15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간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임금 1.7% 인상, 감정노동휴가 전 직원 미사용 수당 지급, 비정규직 점진적 정규직 전환 등이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다수의 찬성표가 나올 경우 올해 임단협이 마무리된다.
김경종 병원장은 "오랜 교섭 끝에 잠정 합의를 이루며 노사가 상생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신속하게 병원 운영을 정상화해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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