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병적으로 집착..성격장애 생겼다" 충격 [종합]

김수형 2023. 7. 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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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에서 류필립가 미나가 고민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방송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류필립, 미나가 출연했다.

숏품강자 부부인 류필립, 미나부부의 고민을 물었다.

특히 체념한 듯한 류필립 표정을 오은영이 유심히 지켜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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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금쪽 상담소'에서 류필립가 미나가 고민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방송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류필립, 미나가 출연했다. 

숏품강자 부부인 류필립, 미나부부의 고민을 물었다. 류필립은 "일거수일투족 신경쓰는 아내, 피곤하다"며  "나의 모든 것 1부터 100까지 다"라며 24시간 붙어있는 탓에 스케줄도 빡빡하게 잡혀있다고 했다. 필립은 "병적으로 집착한다"며 고민을 전했다.

특히 체념한 듯한 류필립 표정을 오은영이 유심히 지켜보기도 했다.  류필립은 "정신상태부터 체크를 당한다"며 "결혼 2~3년 때부터.  성격장애가 생겼다"며   "잔소리를 견디지 못해 못 참겠다 생각한 순간부터 욱하는 성격으로 변했다, 머리가 너무 아팠다"고 했다. 

특히 그는 "아내와 소통해야하는데 중국어로 소통해야했다"며  중국어 공부를 알려주려는 미나가 부담이 느낀 듯 "제 의견을 안 듣는다 철저하게 (저를) 무시한다"고 했다.    

심지어  자는 시간이 제일 평화로운 시간이라는 류필립은 "아내가 조용하기 때문"이라며   늦잠이 도피처였다고 했다. 갑자기 울컥한 류필립. 자신도 모륵게 눈물이 터진 그는 "잘 때가 좋더라"며 "왜 눈물이 나지?"라며 스스로도 당황했다. 

오은영은 "부부 권력격차가 보여, 한 쪽이 나이가 많을 때 인생의 경험, 경제적 안정이 있다면 힘의 균형에서 차이가 생긴다"고 말했다. 힘이없는 상대를 과도하게 통제한다는 것.  사랑을 가장한 통제가 될 수 있음을 염려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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