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이준호♥임윤아', 키스신 촬영 전부터 "파이팅!"…'핫하다 핫해'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핫하다 핫해!'

이준호 임윤아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한도초과 달달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JTBC Drama'에는 '"허락해 줘" 사랑♥구원 첫 키스 두근두근 키스신 비하인드 (※잇몸마름 주의) | 킹더랜드 메이킹KING THE LAND'라는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촬영은 대망의 첫 키스신. 이준호(구원 역)과 임윤아(천사랑 역)는 본격 리허설을 시작하기 전 "파이팅"을 외치며 팀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촬영 내용은 이준호가 요리를 하던 중 스프링 쿨러가 터졌고, 그 속에서 이준호가 임윤아를 안아 올려 키스신으로 이어지는 장면이었다.

"오늘 파이팅 하고 내일 좀 쉽시다" "오늘 파이팅해야 쉴 수 있어"라고 주연배우답게 스태프를 생각하는 모습을 앞다퉈 보여준 이들은 프로답게 세번의 뜨거운 키스신을 일사천리로 끝냈다.

키스신 직전 갑자기 무거운 의자를 한팔로 들고 펌핑 운동을 한 이준호는 "셔츠핏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요새 살이 좀 빠져서 빵빵한게 많이 사라졌어요"라고 겸손의 말을 했으나 그와 달리 '성난 근육'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키스신을 완성했다.

감독은 "내가 원했던 거야"라며 쌍따봉을 날렸고, 임윤아는 꼼꼼 모니터링 중 이준호의 등을 보며 "등이 태평양이네요"라고 감탄했다.

특히 이준호는 세번의 촬영 내내 물을 온몸에 맞느라 나중엔 덜덜 떨면서 "두 번째까지는 떠는 게 연기였다. 근데 세 번째 촬영부터는 주체가 안 되더라. 너무 추워서"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JTBC '킹더랜드'는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