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유강남 배팅볼 '펑펑'…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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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독수리 해결사' 채은성(33)이 생애 첫 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채은성의 올스타 홈런왕 등극을 위협한 선수는 박병호(kt)였다.
올스타 홈런레이스 1위에 오른 채은성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LG 스탠바이미 GO를 받았고, 준우승을 차지한 박병호는 상금 100만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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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대호 홍규빈 기자 = 올 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독수리 해결사' 채은성(33)이 생애 첫 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채은성이 타구를 멀리 보낼 수 있도록 입맛대로 배팅볼을 던져 준 선수는 작년까지 함께 LG에서 뛰다가 이제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된 유강남이었다.
채은성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5개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한화 소속 선수로는 2017년 윌린 로사리오(8홈런) 이후 6년 만의 올스타 홈런왕 등극이다.
원래 팀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었던 올해 홈런레이스는 출전 예정 선수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는 변수가 생겨 '7아웃제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타석에 선 오스틴 딘(LG)은 팀 동료 김현수의 배팅볼을 단 한 번만 홈런으로 연결했다.

그래도 즐거운지 오스틴은 홈런레이스 내내 미소를 보였고, 카메라를 들고나와서 다른 선수들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전반기 19홈런으로 리그 홈런 공동 1위를 달리는 노시환(한화)은 선수들 사이에서 배팅볼 잘 던지는 선배로 정평이 난 정수빈(두산 베어스)과 합을 맞췄으나, 단 하나도 펜스를 넘기지 못했다.
노시환의 경남중-경남고 1년 선배인 한동희(롯데 자이언츠)도 정수빈을 배팅볼 투수로 지목했고, 약속이나 한 것처럼 홈런 0개에 그쳤다.
박동원(LG)이 홈런 3개를 때려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자, 바로 다음 타자로 등장한 채은성은 꾸준한 페이스로 사직구장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유강남은 채은성의 맹활약에 기고만장해 만면에 미소를 띠고 경쟁자들에게 삿대질했다.

채은성의 올스타 홈런왕 등극을 위협한 선수는 박병호(kt)였다.
이지영(키움)과 함께 출전한 박병호는 일찌감치 홈런 4개를 터트려 채은성을 초조하게 만들었지만, 이후 침묵을 지켰다.
박병호가 마지막 기회에서도 담장을 못 넘기자, 채은성은 안도의 미소를 보였다.
올스타 홈런레이스 1위에 오른 채은성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LG 스탠바이미 GO를 받았고, 준우승을 차지한 박병호는 상금 100만원을 챙겼다.
나란히 비거리 130m짜리 홈런을 친 채은성과 박동원은 갤럭시탭 S8을 부상으로 받았다.
역대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우승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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