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아빠 밑 X같이 일했는데‥야반도주”♥미나도 눈물(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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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이 학창 시절 아버지로부터 받은 고통을 고백했다.
오은영은 "혹시 아버지가 나를 노동력으로 쓰려고 미국으로 불렀나 생각했냐"고 물었고, 류필립은 "그렇다"며 "미국에 가자마자 일을 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류필립은 미나와 결혼 준비를 할 때 아버지에게 연락을 해 '그간 일한 돈을 달라'고 몇 차례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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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류필립이 학창 시절 아버지로부터 받은 고통을 고백했다.
7월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17세 연상연하 부부인 미나와 류필립이 출연해 오은영에게 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류필립은 불행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부모님이 이혼한 후,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갔다는 류필립은 "아빠 밑에서 4~5년 개같이 일했는데 용돈 한 푼 안 줬다"며 "100석 정도 되는 레스토랑이 꽉 차는데도 직원은 새엄마, 친누나 뿐이었다. 저는 주방 보조, 설거지, 서빙, 저녁 준비 등 엄청 많은 일을 했다. 종업원에게 주는 돈이 아깝다고 다 자르고 친누나와 저를 나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정말 대학교에 가고 싶었다. 아버지가 대학교에 보내주고 차도 사준다고 했었다. 좋은 차 바라지도 않고 그냥 타고 다닐 수만 있었으면 했다"며 "대학교 갈 나이가 됐는데 아버지가 아무 말도 없었다. '학교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야, 식당 물려줄 테니까 일해!' 하셨다. 그때 뚜껑이 날아가서 소리를 지르면서 사방팔방을 뛰어다녔다. 정신이 나갔었다. 하지만 아빠는 그걸 보더니 웃었다. 그게 아빠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다. 그날 새벽에 야반도주 했기 때문이다"는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미나는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오은영은 "혹시 아버지가 나를 노동력으로 쓰려고 미국으로 불렀나 생각했냐"고 물었고, 류필립은 "그렇다"며 "미국에 가자마자 일을 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류필립은 미나와 결혼 준비를 할 때 아버지에게 연락을 해 '그간 일한 돈을 달라'고 몇 차례 요청했다고 말했다. "400만 원 주면서 엄청 생색을 냈다"고 말한 류필립은 "저는 억 대를 받아야 했다"고도 토로했다.
한편, 새엄마의 돈으로 금은방 사업을 했다는 류필립 아버지. 류필립은 "발렌타인 데이에 금이 잘 팔리는데, 그 돈을 카지노에 탕진했다. 벌면 모르겠는데 잃어서 온다. 한 두 푼도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요식업도 새엄마 집을 담보로 받아 한 것"이라며 "이것마저 폐업하면 새엄마 인생이 망가질까봐 버텼다. 제가 떠난 시점도 빚을 다 갚았을 때"라고도 덧붙였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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