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자금 마련’ 수천만 원 상품권 편취 초등교사 기소

고민주 2023. 7. 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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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도박 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상품권 등을 편취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2월 문구점과 스포츠 매장 등에서 학교에서 대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시가 8천여만 원 상당의 상품권 5천 장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사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품권을 편취한 뒤 이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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