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험 치른 중·고교 5곳 더 있어…“재발 방지책 시급”

신익환 2023. 7. 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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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의 한 중학교 중간고사에서 기출문제가 출제돼 재시험을 치러 논란이 된 가운데, 출제 오류로 인해 재시험을 치른 학교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1학기 중간고사 재시험 사례를 조사한 결과, 제주시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3곳 등 5곳에서 재시험을 치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의원들은 사안이 심각하다며 교육청 차원의 재발 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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