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오정세 믿을 수 없어” 은밀히 ‘최만월’ 찾기 시작(악귀)

김지은 기자 2023. 7. 14. 22: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드라마 ‘악귀’ 화면 캡처



‘악귀’ 김태리가 최만월의 정체를 찾기 시작했다.

구산영(김태리 분)은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악귀’에서 “악귀를 만든 사람의 이름? 그게 누군데?”라고 물었다.

염해상(오정세 분)의 집에 사는 아귀 김우진(김신비 분)은 “얘기하면 해상이를 놔줄 거야? 해상이에게는 비밀로 해줘. 최만월이라는 여자를 찾아”라고 답한 뒤 사라졌다.

이에 구산영은 “나와. 나오라고”라고 소리를 치며 거울을 꺼내 그를 찾다가 염해상의 서재에서 붉은 댕기와 옹기 조각을 발견했다. 그는 옹기 조각을 집어 들다 과거 이목단이 살해당했던 장면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염해상은 금줄을 만든 은명(문 분)을 찾아 금줄에 관해 물었고ㅡ 은명은 “구강모가 떠나기 전 죽은 아이를 위해 경을 읊어달라고 부탁했다”며 “염해진이라는 이름이었다. 배 속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아이였다. 자기가 잘못되면 아무도 제사를 지내주지 않을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염해상은 태자귀를 위해 희생된 아이는 둘째 아이여야 했다는 구강모의 말을 떠올렸다.

구산영은 염해상에게 전화를 걸어 “제게 뭐 숨기는 것 있냐? 만약 그런 게 있다면”이라고 말하자 염해상은 “그런 것 없다”며 잘라 말했다. 구산영은 염해상과 김우진을 믿을 수 없다면 홀로 최만월을 찾기 시작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