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벨라루스가 침공한 가능성 낮아…우리 정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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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 벨라루스의 우크라 침입 가능성을 정보 총책임자가 배제했다고 말했다.
침공전 이후에도 수천 명의 러시아군이 벨라루스에 남아있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자주 만나는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벨라루스군의 우크라 침공 지원을 용인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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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 벨라루스의 우크라 침입 가능성을 정보 총책임자가 배제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으로 킬릴로 부다노프 정보 및 스파이 기관(GUR) 책임자가 정보 데이터에 의거해 이같이 말했다고 알렸다.
우크라 북쪽에 위치한 벨라루스는 지난해 러시아 전면 침공 때 러시아 북부 방면군이 연합 훈련을 핑게로 머물던 벨라루스에서 국경을 넘어 우크라 수도 키이우를 향해 남진하는 것을 용인했다.
침공전 이후에도 수천 명의 러시아군이 벨라루스에 남아있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자주 만나는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벨라루스군의 우크라 침공 지원을 용인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특히 시진핑 중국 주석이 올 3월 하순 모스크바를 방문한 사흘 후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전술핵을 7월 중에 벨라루스에 이동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해 우려가 커졌다.
푸틴은 6월 중순 이미 전술핵 일부가 벨라루스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 관리와 통제는 철저히 러시아 소관임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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