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SNS 업로드? 솔직히 오글거려… 운동장에서만 보여주면 돼” [차쥐뿔]
2023. 7. 14. 22:09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축구선수 조규성이 SNS를 활발히 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축구선수 조규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영지는 조규성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SNS 활발히 해달라”라며, “규성 님 사진 보고 싶어 하는 사람 너무 많다. 나 포함”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규성은 “나는 근데 그냥 SNS를 올리고 이런 게 솔직히 말해서 좀 오글거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조규성은 “음악 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자기를 홍보해야 된다. 근데 나는 솔직히 그거 필요 없다”라며, “나는 운동장에서만 보여주면 된다”라고 말해 이영지를 포함한 스태프들에게 “멋있다”라며 박수를 받았다.
조규성의 말을 들은 이영지는 “SNS 지워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규성은 “나도 솔직히 말해서 꾸미고 이렇게 하는 거 좋아한다. 근데 거기(SNS)서까지 나를 막 다 보여주고 싶진 않다”라고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규성은 “나랑 이렇게 얘기를 하면 나를 조금은 알게 된다. 나는 그게 더 좋다”라고 설명해 이영지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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